산업인력공단, 카메룬 직업훈련센터건립 지원

by정태선 기자
2010.07.30 15:08:4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카메룬의 주요 도시 3곳에 직업훈련센터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메룬에 건설되는 직업훈련센터는 제1의 상업도시이자 실질적인 경제수도인 두알라, 항만과 대형 정유공장을 비롯한 소형 산업체가 있는 림베, 산림지역이면서 콩고, 가봉 등 내륙국가로 물동량이 통과하는 물류 중심지인 상멜리마 지역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기능경기와 한국의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내용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윤호 산업인력공단 기획이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 기업들이 카메룬과 서부아프리카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