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11.29 14:52:40
블룸버그, SK하이닉스 성공기 소개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 후 대규모 투자
HBM 개발 지속..엔비디아 핵심협력사 부상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28일 뉴스레터를 통해 글로벌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을 따 최 회장을 “한국의 젠슨”(South Korea‘s Jensen)이라고 소개했다.
AI 붐으로 황 CEO가 세계적으로 ’록스타‘급 인물이 됐는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 회장의 부상도 마찬가지로 극적이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오랫동안 삼성전자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최 회장이 2012년 빚에 허덕이던 하이닉스 인수라는 매우 위험한 도박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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