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1.11.10 15:29:35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전철7호선 연장과 양수발전소 건설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낸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2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올 한해 동안 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 지정됨에 따라 약 1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포천민간공항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 각종 국·도비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액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내년도 사업추진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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