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이용 위한 추첨접수
by박진환 기자
2018.05.24 10:44:14
6월 4~10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통해 신청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 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 신청이 내달 4~10일 진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달 4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을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추첨예약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내달 12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오후 4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에는 1박2일만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추첨예약제는 여름 성수기에 휴양림 이용 기회를 국민께 공평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에서는 13만명이 신청했으며, 숙박시설은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위도항이 173대 1, 야영시설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 데크가 7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