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4.14 15:58:5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파세코(037070)가 국산 자동 화력조절(스마트 밸브) 부품을 적용한 가스레인지를 선보인다.
파세코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자동 화력조절 기능을 탑재한 가스레인지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는 “자동 화력조절 밸브와 과열방지 안전 센서를 장착했다”라며 “조리물이 과열과열되면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불꽃의 크기를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과열이 감지되면 대불꽃 가스 유로는 자동으로 폐쇄하고, 소불꽃에만 가스를 공급하는 구조다.
관계자는 “점화 상태로 장시간 조리물을 올려놓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파세코는 현재 자동 화력조절 밸브가 장착된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자체 생산하고 있다. 특허권을 취득해 파세코가 생산하는 가스레인지 모든 모델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온도제어와 홈-네트워크 원격제어 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국산화 밸브를 적용한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자동 화력조절 가스레인지를 양산한다”며 “가스레인지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