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상공인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 시작
by김나경 기자
2024.11.19 09:44:05
의정부 전통시장 소상공인 20개 점포 대상
전기 배선, 가스 배관, 소방 시설 등 안전점검
위험시설 교체 등 사후관리 예정
| KB손해보험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제일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 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서 윤희승(오른쪽)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조진식(왼쪽)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장이 안전점검을 받은 소상공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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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손해보험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업은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 가스 배관, 소방 시설 등 주요 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제일시장 소상공인 점포 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는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 이재철 의정부시청 기업경제과장, KB손해사정 위험관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점포별로 전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의정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 10곳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 시설을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승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에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