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9.19 14:06:35
삼성重 디지털 트윈 기술, 팬오션 LNG운반선 탑재
지능형 AI기술 활용해 선박 운영비용 절감 극대화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중공업과 팬오션이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을 할 계획이다.
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선박의 운영비용(OPEX)절감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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