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모스크바서 '오스템월드미팅 2018' 열어
by강경훈 기자
2018.04.23 10:17:42
|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열린 ‘오스템월드미팅 2017’에서 진행된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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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28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스템월드미팅 2018’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치과 심포지엄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해 방콕, 북경, 타이페이, 상해, 부산, LA, 로마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높은 임상수준을 공유하고 그간의 연구성과 및 최신 임상트렌드를 교류하는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러시아는 치과산업이 급성장 중으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36개국 17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강의와 실기를 겸한 현장 실습인 핸즈온(Hands-on)을 시작으로 4개 세션 7개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수술 시연)로 구성되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오스템임플란트 시술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한다.
라이브 서저리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스템의 온라인 교육사이트 ‘덴플’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통해 오스템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템 월드미팅은 수준 높은 강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들을 모시기 위해 매년 심혈을 기울인다”며 “치과의학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세계 치과계가 함께 성장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