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화팀 기자
2017.08.20 21:04:4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강원도 평창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봉평터널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께 정체로 1차로에 서 있는 그랜저를 크루즈가 들이받았다. 크루즈를 뒤따르던 QM6, 아반떼, 소나타, 화물차 등은 정차했으나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추돌했고, 그 뒤를 따르던 엑센트가 관광버스를 또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은 잇따른 추돌사고로 1차로를 통제하고 1시간 20분 만에 통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