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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김용운 기자 2014.04.18 17:03:39
[목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6일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18일 오후 4시 5분께 진도 실내체육관 뒷편 야산에서 목을 매 스스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현재 현장을 그대로 보존 중이다”고 밝혔다. 목을 매 숨진 교감은 강모(53)씨로 학생들에게 국민윤리를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