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 삼진지에스와 물류자동화솔루션 TFT 발대식

by안혜신 기자
2022.07.22 14:47:5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티라유텍(322180) 자회사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는 물류전문 기업인 삼진지에스와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물류자동화솔루션(WRS)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 발대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TFT를 통해 삼진지에스는 물류창고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의 핵심인 WRS(Warehouse kitting Robot Solution)에 대한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WRS는 기존 물류창고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자율주행 로봇만을 투입하여 생산성을 2~3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유용식(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삼진지에스 대표와 김동경, 김정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네번째) 티라로보틱스 공동대표
김동경 티라로보틱스 대표는 “WRS 도입으로 추가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화가 요구되는 리테일 산업현장에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해 작업자에게는 물리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운영자에게는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진지에스는 물류센터 위탁운영, 화물 운송,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사업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정보기술(IT)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업과 물류 풀필먼트(Fulfillment) 사업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는 물류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