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11.23 11:33:5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유저 초청 행사 ’The Next Stage‘를 개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이계의 틈‘ 콘텐츠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지난 21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2월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와 예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저 200여 명과 ‘서머너즈 워’의 개발진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Q&A 시간 등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계의 틈’은 ‘서머너즈 워’의 견고한 글로벌 흥행을 이끌어 갈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다. 자신이 보유한 모든 몬스터를 사용해 전투를 펼치는 ‘월드보스’ 전투, 3인 파티로 구성된 실시간 레이드 전투 등 새로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몬스터의 외형을 변경하는 코스튬 시스템과 보유한 룬의 옵션 강화 및 교체를 통해 몬스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컴투스는 이번 ‘이계의 틈’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며 장수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내 ‘이계의 틈’의 첫 정식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2016년에도 장기적으로 ‘이계의 틈’ 신규 던전, 새로워진 PVP 콘텐츠 ’아레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현재 글로벌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대한민국 모바일 RPG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