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열기 계속..청약접수 14곳

by신상건 기자
2014.10.31 14:28:33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이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분양시장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3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9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000720)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M4·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1649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6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 상업3블록에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엘크루’(146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복합쇼핑몰(예정), 카톨릭 성모병원(예정), 갈현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은진·신도초, 신도·진관중, 진관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7일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1413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개통 예정인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트랜짓몰(환승 상가)이 가까이 있고 남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GS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 2구역에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 자이’(1341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서울 지하철 1·4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손기정 체육공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인제대 서울백병원, 남대문 시장, 종로 등에 있는 쇼핑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봉래·소의초, 환일·배문중, 환일·배문고, 숙명여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