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4.10.29 13:47:05
LTE폰 650만대 판매.. 2011년 5월 출시후 사상 최대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는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지난 2분기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450만대)을 갱신했다고 29일 밝혔다.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650만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LG전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3분기 실적은 매출 4조2470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비롯한 ‘G시리즈’, ‘L시리즈III’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LG전자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