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서울편입 계획 속도…시민추진委 8개동 위원장 위촉
by정재훈 기자
2024.12.06 11:22:36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의 서울편입 계획이 속도를 낸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8개 동 추진위원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각 동 추진위원장 위촉은 구리시가 진행중인 ‘구리ㆍ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의 원활한 진행과 이에 발맞춰 시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각 동 추진위원장은 갈매동 박승원, 동구동 조승현, 인창동 양후선, 교문1동 양영모, 교문2동 전미경, 수택1동 지유봉, 수택2동 신홍순, 수택3동 이영행 등 8명이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 단체인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구리 유채꽃 축제와 10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서울 편입 대시민 서명 운동과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대대적 홍보활동과 1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며 서울 편입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늘 위촉된 여덟명의 동 추진위원장들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서울 편입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