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드, 콜라겐 조직보충재 ‘레티젠’ 출시

by유진희 기자
2024.01.26 16:05:08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디메드는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디메드의 콜라겐 조직보충제 ‘레티젠’. (사진=디메드)


레티젠은 면역반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만든 아텔로 콜라겐이다. 기존의 무균 충진 방식이 아닌 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제조돼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성을 띠고 있어 시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종과 통증도 최소화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능성 콜라겐 원료판매는 2019년 158억에서 2021년 675억으로 2년 만에 300% 이상 성장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태훈 디메드 대표는“시술부담이 적으면서 환자설명에 용이하고, 침습적 치료가 아닌 방법과 1~2회 적용만으로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제품 개발을 목표했다”며 “레티젠이 고객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