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 아시아 최대 규모 3일간 진행돼
by정선화 기자
2018.05.18 12:19:20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뷰티&헬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가 참가해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과 얼굴 근육 운동 기구 ‘파오(PAO)’를 선보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32개국에서 약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1만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메이크업, 향수, 네일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미용 용품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카사업과 파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카사업은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리프팅과 피부결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가수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파오는 입 주변의 표정 근육을 자극해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주는 제품으로 옥스퍼드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Oxford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그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등재되기도 했다.
코리아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카사업, 파오 브랜드와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고 중국 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국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파(ReFa)’처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푸동에 위치한 상해신국제박람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