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에서 17~18일 메르세데스-밴츠 모터쇼 개최
by김보경 기자
2015.07.07 14:02:17
한성자동차 30주년 이벤트·차량 옥션 행사 진행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쇼를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클래스와 E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모델과 S 63 AMG 등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같은 럭셔리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이 한 공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가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시승존도 마련됐다.
차량 전시와 시승 외에도 이틀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먼저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8시부터 DJ 파티를 진행하며, 19일에는 자동차 옥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국내 유명 자동차 옥션 버라이어티 쇼 출연진이 직접 진행하게 될 이번 옥션 행사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라인 순정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4-도어 컴팩트 쿠페 CLA 200 CDI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차량이다.
옥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당첨자 성함으로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옥션에 판매될 차량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모터쇼 입장권은 한성자동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한성 스타즈’를 통해서 제공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성자동차만의 특별한 모터쇼를 준비했다”며 “한성자동차 모터쇼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평소 관심 있던 차량을 좀더 가까이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