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8.26 14:37:0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26일 서울 동대문 유어스빌딩에서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섬유소재협회와 공동으로 섬유패션 전공 고교생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하반기 고교생 채용계획이 있는 섬유패션기업 16개사와 서울공고, 부평디자인고, 세그루패션고 등 섬유패션 전공 15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취업방향 제안 및 섬유패션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섬산련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는 인력부족을 호소하는 ‘취업난 속의 구인난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특성화고의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