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신임 대표에 조의제 부회장·박진배 부사장 선임
by정재웅 기자
2012.11.29 15:46:53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대선주조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선주조는 29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조의제 BN그룹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박진배 대선주조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 조의제 대선주조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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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선주조는 지난 10월 조용학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조성제 BN그룹 회장이 직접 대선주조를 챙겨왔다. 하지만 이번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조의제 부회장과 박진배 부사장의 투톱체제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조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재무학을 전공했으며, 삼성 회장 비서실 및 미국 주재 금융분야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박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OB 맥주, 삼성 회장 비서실, 동부그룹 임원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대선주조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