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2.24 16:39:40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장외시장은 6일만에 소폭 조정을 보였다.
장외시장을 주도했던 KT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케이티스(4만4000원,-3.3%), 케이티씨에스(3만3000원,-3.65%)는 2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8500원,-3.39%)은 2만원대 진입후, 가격부담으로 3일째 조정을 보였고, KT파워텔(9550원,-0.52%)도 4일만에 신고가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삼성생명은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중지 기간이며, 미래에셋생명(1만3150원,-2.23%)은 이날도 추가 하락했다.
엘지씨엔에스(2만4500원,+2.08%)는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삼성SDS(7만9000원,-0.50%), 서울통신기술 (4만9000원,-0.51%), 티맥스소프트(4750원,-5.0%)등 IT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범현대계열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한 모습이다.
현대위아(3만4250원,+3.01%)가 52주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3만9250원,+0.64%), 현대택배 (6650원,+0.76%)이 소폭 상승에 나섰다.
증권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리딩투자증권(775원,+3.33%), 솔로몬투자증권(4650원,+3.33%)이 상승한 반면, 하이투자증권(1715원,-0.87%) IBK투자증권(5650원,-4.24%)은 하락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3025원,+5.22%), 메가젠임플란트(2550원,+2.0%)등 주요 바이오관련주는 상승에 성공했다.
기업공개(IPO)관련종목은 대우증권그린코리아SPAC(+3.08%)에 1조원이 넘게 청약자금이 몰리면서, 분위기가 호전된 모습이다.
26일(금)상장하는 이미지스테크놀로지(6450원,+1.57%)를 비롯하여, 마이다스아이티(1만5500원,+5.08%) 실리콘웍스(6만2000원,+1.22%), 이연제약(1만4350원,+0.35%)이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