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미래에셋생명 1만5천원대로 후퇴

by증권부 기자
2009.11.30 16:30:54

[이데일리 증권부] 30일 장내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4억, 1500억원을 순매수 하며 두바이발 쇼크에서 어느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생명을 비롯한 장외 생보사종목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지난주, 86만원의 신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생명은 2일 연속 조정을 받은 8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던 미래에셋생명(-5.47%)은 장후반 낙폭이 커지며 1만5000원대로 후퇴했고, 금호생명도 5850원(-0.85%)에 마감됐다.

내년초 합병예정인 삼성SDS(+1.95%)와 삼성네트웍스(+7.77%)가 동반상승하며, 지난주부터의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광주전자 1만5100원(-0.98%), 서울통신기술(3만6550원)은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케이티씨에스(+1.16%)와 케이티스(+1.92%)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한국증권금융(1만1350원)은 1.30% 내리며 소폭 조정을 받았다.

포스콘(8만4500원)이 거래부진 속에 보합을 보인 가운데, 포스코건설(+1.16%)은 하락 5일만에 상승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는 일별로 상승,하락 종목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은 현대삼호중공업(+0.71%), 현대카드(+1.50%)가 상승한 가운데, 현대위아(-1.82%)는 하락했다.

PSTOCK 2부 종목군에서는 SK텔링크(17만원)가 1.49% 오르며 3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하이투자증권 1725원 (+1.47%), 한국디지털위성방송 4825원(+1.05%)으로 각각 상승했다.



리딩투자증권 825원(-5.71%), 솔로몬투자증권 4050원(-1.22%)으로 하이투자증권과는 상반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

이밖에, 스마트로(4만1750원), 스포츠토토(1만2250원), 시큐아이닷컴(6700원)은 각각 보합으로 마감됐다.

한편, 이원컴포텍(3550원)은 상장을 하루 앞두고, 5.96% 내리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심사청구 종목인 하이소닉(+2.04%)과 인피니트헬스케어(-13.33%)는 등락이 엇갈린 채 마감됐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오텍(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 청약일(12.02~12.03), 주간사(한화증권)
한국전력기술(종합전력기술) : 청약일(12.03~12.04), 주간사(동양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