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9.11.25 20:41:58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경기도 고양시 `래미안 휴레스트` 첫 날 청약접수 결과 중소형 평형은 모두 마감됐지만 대형주택형은 대거 미달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래미안 휴레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14가구 모집에 226명이 청약을 마쳐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기준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8가구를 모집하는 59㎡A형은 지역우선공급에서는 5명이 접수를 마쳐 3가구의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수도권 공급에서 27명이 청약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0가구를 모집하는 59㎡C형에는 지역우선공급에서 24명, 수도권 공급에서 89명이 몰려 최고 14.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1가구를 모집하는 59㎡B형에는 지역우선공급에서 5명이 몰려 5대 1, 역시 1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도 지역우선공급에서 6명이 청약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