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HCN, 신규 IPTV 서비스 ‘아이핏 TV_H’ 출시...화질 2배 개선
by윤정훈 기자
2025.07.15 08:56:47
친숙한 케이블 방송에 스마트한 기능을 더한 새로운 IPTV 서비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 HCN이 새로운 IPTV 서비스 ‘아이핏 TV_H」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kt H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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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핏 TV_H는 한층 선명한 화질과 빠른 채널 전환,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갖춘 신규 방송 플랫폼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충북 등 kt HCN 8개 방송 권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핏 TV_H는 IP 기반 방송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된 Full HD화질과 30% 이상 빨라진 채널 전환 속도를 제공하며, 대형화되고 있는 고객 TV 환경에 발맞춰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여기에 AI를 활용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는 음성 검색 기능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홈 화면 구성, VOD 시청 중 자막 설정과 배속 재생이 제공되며, 자주 활용되는 기능들이 직관적인 UI로 설계되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핏 TV_H는 프리미엄(223개 채널)과 라이트(207개 채널)형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기존 IPTV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IPTV와 동일한 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OTT 앱도 제공돼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하나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kt HCN은 단순한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라, 직접 지역채널을 운영하며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직접 출연하는 ‘내가 사는 동네, 내가 나오는 TV’라는 공감형 방송 콘텐츠가 「아이핏 TV_H」를 통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 더 가까운 방송, 일상과 연결되는 친숙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아이핏 TV_H는 고객이 방송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과 사용성을 높인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