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초등학생 위한 독서 프로그램 론칭

by김동욱 기자
2015.06.02 11:30:37

△마틴 트리코드(셋째줄 가운데) HSBC 코리아 행장이 1일 이태원 초등학교에서 열린 ‘KidsRead’ 프로그램 론칭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BC)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외국계 은행인 HSBC코리아는 영국문화원과 함께 1일 이태원 초등학교에서 ‘KidsRead(키즈리드)’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영국문화원이 개발하고 HSBC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영어책 읽기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옥수 초등학교 (성동구), 면일 초등학교 (중랑구), 신정 초등학교 (강서구), 고원 초등학교 (구로구), 번동 초등학교 (강북구), 이태원 초등학교 (용산구) 등 선정된 6개 초등학교에 영국에서 어린이 도서로 유명한 90여권의 책이 전달됐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은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KidsRead’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한국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