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미 기자
2009.08.17 18:37:04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또 한번 날았습니다.
볼트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100미터에서 세계 신기록 9초58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기록은 볼트가 지난해 올림픽에서 세운 세계신기록 9초69를 무려 0.11초나 앞당긴 겁니다.
한번 볼트와의 한판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라이벌 `타이슨 게이`는 9초71의 선전을 펼쳤지만 대결에서는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스피드와 파워가 넘치는 세계 육상선수권 이모저모, 지금 세계는이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