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가안정 '김장대전' 전개…재료·용품 한자리
by남궁민관 기자
2022.11.23 13:58:36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배추·무 등 20% 할인
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수육용 돈육도 40% 할인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김장 비용 안정세로 김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장족’에게 필요한 기본 재료와 용품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홈플러스 모델이 23일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김장 재료와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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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김장 필수 재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판매한다. △속이꽉찬 해남배추(3입) △아삭한 다발무(단) △반청갓(봉) △미나리(봉)는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남해안 생굴(250g)은 30% 할인해 선보인다. 또 △햇님마을 영양 고춧가루(500g)는 4000원 할인 △하선정 멸치·까나리액젓(800g)도 각각 10% 할인해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돈육 품목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동안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국내산·서귀포점 제외)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 40% 할인해 판다. 앞다리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배추와 함께 구매 시 기본 4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장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코멕스·글라스락 김장용 밀폐용기 50여종은 최대 50% 할인 △김장백·위생백·고무장갑 등 김장용품 10여종은 10% 할인 △김장조끼·바지 등 2종은 30% 할인해 선보인다.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 김치냉장고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신한·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보상판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송종현 홈플러스 채소팀장은 “정부와 농가, 유통업계의 노력으로 올해 김장 비용이 전년보다 낮아질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판매해 고객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