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TV 통해 ‘착한 리사이클링 기부’ 진행

by강신우 기자
2021.10.29 14:51:17

판매 수익금 전액, 사랑의열매 등에 기부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기업과 고객,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한 착한 리사이클링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GS건설)
착한 리사이클링 기부는 GS건설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다. GS건설의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는 최근 분양을 완료한 ‘세종자이 더 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모델하우스 진열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는 콜라보 라이브 커머스를 GS샵과 진행했다.

자이TV의 콜라보 라이브 커머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세종자이 더 시티 분양 지역인 세종시의 사회복지과와 사랑의 열매 등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델하우스에 비치된 제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즉 새 상품과 다름없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 활용됐다는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진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을 생각하는 경제활동을 이끌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기부를 통해 다시금 지역사회에 환원시켜 기업, 고객,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관람한 고객들이 진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묻는 경우가 많아 고객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점도 인상적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이웃을 동시에 생각하는 리사이클링 기부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기부처는 일반 복지시설이 아닌 행사가 진행된 분양 현장이 있는 세종시 산하 복지과로 결정했다. 이는 GS 건설이 현장 지역사회 구성원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앞으로 고객들이 공감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