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텍, 연일 신고가…유럽 수출 기대감

by정병묵 기자
2015.10.19 13:19:5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바텍(043150)이 치과용 의료기가 수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바텍은 19일 오후 1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6%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은 10월 들어 ‘팍스아이(PaX-i) 3D 스마트’의 유럽 수출 호조에 연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4만원대를 훌쩍 넘기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팍스아이 3D 스마트는 치과용 CT로 한 번 촬영을 통해 2D, 3D 영상을 동시에 획득해 편리성과 영상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팍스아이 3D 스마트는 지난 7월 초 유럽 인증을 통과했는데 내년 유럽 수출은 700대로 추산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이르면 올해 말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는 바텍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현대증권은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