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3.03.25 16:43:14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에 자체 개발한 다기능 가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우건설(047040), 한진중공업(097230) 등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상47층 2개동 규모의 초고층 건물로 지어진다. 내부엔 전용면적 26~34㎡의 소형 오피스텔 1835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오피스텔 내부에 자체 개발한 ‘스터디 베드’와 다기능 화장대 등을 적용한다. 스터디 베드는 낮에는 책상, 밤에는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다. 소형주택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건설이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침대를 펼칠 때 책상이 밑으로 들어가 물품을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가구 폭이 기존 접이식 침대보다 좁아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는 게 업체가 꼽는 장점이다. 분양문의 : 032-716-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