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바르는 여드름약 ‘클리어틴’ 발매

by천승현 기자
2013.07.03 16:20:4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독은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외용액 2%’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클리어틴은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선두 제품이었던 ‘크레오신티’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자 주성분을 변경하고 일반의약품으로 재출시한 제품이다.

클리어틴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고도 불리며 화장품에서부터 피부과 시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클리어틴은 여드름균 증식 억제와 염증 완화 효과뿐 아니라 각질제거와 여드름 예방 효과도 있다. 페퍼민트 향을 첨가해 바를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액상제제로 끈적거림이나 번질거림이 없다.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톡톡 찍어 바르면 되며 얼굴을 비롯해 등과 가슴 여드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