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관련株 줄줄이 하락

by증권부 기자
2006.06.07 16:05:31

[이데일리 증권부] 7일 장내시장이 연중 최저치까지 급락하자 장외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상장한 씨앤비텍이 등락을 거듭하다 상한가로 마감된것을 제외하고는 코스닥 신규종목들이 공모가 밑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예정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8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포인트아이(1만1900원)와 오엘케이(7150원)는 각각 2.86%, 0.69% 내리며 전일의 상승추세에서 벗어났다.

또 22~23일 일반공모청약 예정인 사이버패스(8450원)와 인포뱅크(9050원)도  약 1%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맥스엔지니어링 6550원, 에이치앤티 9650원,팬엔터테인먼트 1만4100원으로 보합을 보인가운데, 온미디어는 8400원으로 0.6% 상승했다.

코스닥상장을 포기하기로 알려진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는 2만9250원으로 0.85% 하락했으며, LCD부품 타이밍컨트롤러를 생산하고 있는 티엘아이는 1만8750원,
e-learning 서비스업체인 크레듀는 2만2050원을 기록했다.

심사청구종목인 바텍은 8750원으로 1.13% 하락했으며,심사승인기업인 오스코텍도 2만3550원으로 0.42% 하락했다.



장외대형주도 금호생명과 삼성생명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금호생명은 8350원으로 1.21% 상승했으며, 삼성생명(47만500원)도 강보합을 보였다.
삼성카드 9850원(-1.01%), 삼성SDS 2만4200원(-0.62%),엘지씨엔에스 1만6100원(-0.31%)으로 각각 약세를 보였다.

7월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키로한 동아건설은 920원으로 55원 내렸으며,동아건설인수에 관심을 둔 곳으로 알려진 포스코건설은 2만 7750(-1.77%)원을 기록했다.

방송/인터넷 관려주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14%로 4325원까지 내렸으며, 팍스넷(7250원)과 KBS인터넷(1만2150원)도 각각 3.65%,0.82% 내렸다.

장내시장 급락여파가 장외시장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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