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6.05.02 11:38:5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쌍용정보통신(010280)이 오는 5월 말부터 가동되는 국민안전처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예산 140억원 규모의 국만안전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는 분산된 27개 재난안전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파체계를 마련한 시스템이다. 자연재난 복구 중심의 시스템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포함하는 현장대응 중심 시스템으로 개편해 재난대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영상과 사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함에따라 실시간 현장상황관리와 현장 피해조사가 가능하다.
김승기 대표집행임원은 “국가적 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재난관련 전문 인력과 전문 협력사로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공공 SI사업과 재난관련 시스템 구축 수행 경험 등을 이용해 6개월 가량의 짧은 납기 내에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앞으로도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고도화와 재난안전 관련 IT서비스 등 관련 사업 분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