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6.02.29 13:36:2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9일 GS글로벌(00125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당기순손실 발생, 차입금 증가 등으로 회사 자체 재무구조가 과거 대비 크게 저하된 점 △회사 신용도에 부담요인이 됐던 자회사 GS엔텍에 대한 대규모 유상증자 등 재무적 지원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점 △GS엔텍의 재무적 투자자에 제공한 풋백옵션 관련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 증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상증자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과 계열의 재무적 지원 여부, 저하된 재무안정성의 개선 가능성, 영업실적 전망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