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5.02.03 13:55:3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37억5100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52.4%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은 3조874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92억6800만원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1%나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9787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은 “면세, 디지털 등 새로운 성장 경로를 발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아리따움이 성장을 주도했다”며 “해외 사업의 손익 개선으로 영업이익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