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10.24 14:13:2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자사가 뉴스사업을 맡고 있는 미디어센터를 분사하고 언론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4일 한 언론 매체는 네이버가 뉴스 사업 부문인 미디어센터를 조만간 분사하고 최휘영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가 미디어센터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네이버가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언론사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측은 “미디어센터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최휘영 NBP 대표는 현재도 NBP 수장을 맡고 있으며 NBP 대표직이 공석이라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언론사 인수도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미디어센터는 언론사가 공급하는 뉴스 콘텐츠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네이버는 조만간 뉴스스탠드 개선과 뉴스 유료화 방안에 대해 확정 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