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1.09.01 18:01:01
7.7인치 갤탭·5.3인치 갤럭시노트 공개
AMOLED 태블릿PC 대중화 신호탄 될 듯
[베를린=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 앞서 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AMOLED를 탑재한 7.7인치 `갤럭시탭 7.7`과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처음 공개했다.
갤럭시탭 7.7은 AM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의 야심작이다. 2009년 `햅틱 아몰레드`, 지난해 `갤럭시S`, 올해 `갤럭시S2` 등 모바일 제품들에 이어 태블릿PC에 처음으로 AMOLED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