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근모 기자
2005.12.06 21:41:15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타임워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AOL의 온라인 광고에 관한 협상을 곧 타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광고 서비스는 구글에 대항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으로, 타임워너와 MS 양사는 광고와 관련된 자산을 최소한의 금전거래만을 수반해 거래하는 쪽에 현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AOL은 웹검색에서 구글을 배제하고 대신 MSN 서비스를 사용키로 했다. 그동안 AOL은 구글의 웹 검색 엔진을 이용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부 광고수입을 구글과 공유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AOL은 구글로부터 3억달러의 광고수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