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PC 공장서 또 끼임사고, 50대 근로자 병원 이송

by황영민 기자
2023.08.08 14:46:29

8일 성남 소재 샤니 제빵공장서 끼임사고 발생
반죽기계 작동 중 50대 근로자 배 부위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사고경위 조사중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SPC 계열 공장에서 또 근로자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8일 낮 12시 41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반죽 기계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배 부위가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A씨에게 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사고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1시 12분 인근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