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 이상원 기재부 실장

by김형욱 기자
2019.04.08 10:26:08

이상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 이상원 실장(52)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석사와 미국 오리건대 최고경영자과정(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인력정책과장, 국채과장,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을 거쳐 기재부 내 재산소비세정책관, 미래경전략국장, 복지예산심의관을 거쳤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이제민 연세대 명예교수가 부의장을 맡고 분야별로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이 신임 단장을 주축으로 한 지원단은 전체·분과회의의 개최와 활동과 개별 위원의 자문 지원, 국민·전문가 의견 수렴 등 지원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