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 2019 SS 런던 패션위크 참여

by문정원 기자
2018.09.17 10:48:13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pushBUTTON)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9 SS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사진=업체 제공
이번 런던 패션위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 패션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MOU)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푸시버튼은 여성 컬렉션 디자이너로서 첫 번째로 선정되어 런던 현지에서 컬렉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푸시버튼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비조(Tab)’ 하나로 재킷, 셔츠 등의 실루엣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커스터마이징 실루엣(Customizing Silhouette)’을 시작으로 ‘트롱프뢰유(Trope l‘oeil 속임수 패션)’, ‘애시메트리 실루엣(Asymmetry Silhouette 비대칭 실루엣)’과 같은 유니크함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표현해 온 ‘오버사이즈(OverSized)’와 ‘젠더리스(Genderless)’를 적절히 믹스하여 독보적인 스타일링 센스와 더불어 옷을 입는 재미까지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컬렉션이다.



한편 푸시버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브라운스(Browns), 하비니콜스 (Harvey nichols), 네타포르테(Net-a-porter)를 비롯 유럽, 미국, 중국을 포함해 39곳의 스토어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이탈리아 편집샵 루이자비아로마 (Luisa Via Roma) 에서도 2018 FW 시즌 푸시버튼 컬렉션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런칭 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