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직업능력개발원에 전문 지원센터 설치

by정태선 기자
2016.04.11 14:25:36

고용부, 직업능력개발원에 전문 지원센터 설치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 등록 : 2016-04-11 13:45
| 수정 : 2016-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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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능력중심사회 확산을 위해 직업훈련시장의 제도개선 방향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이 설립됐다.

고용노동부는 세종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11일 했다.

모두 18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는 지역별·산업별 훈련수급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직업훈련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시장 불균형, 미스매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 제시 등 정책연구를 한다.



고용부는 또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따라 일학습듀얼평가센터의 성과관리 기능을 강화해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센터’로 개편했다.

3월 기준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6661개, 학습근로자 수는 1만5366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센터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과관리체계 및 모형을 구축하고, 참여자·이수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의 경제·사회적 비용편익을 분석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