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3.05.09 14:27:44
다음 달 7일까지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마감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응모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역삼동 838번지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 등 총 280여 건의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내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푸르덴셜은 우리 사회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을 격려할 것”이라며 “그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