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희 기자
2010.11.19 18:25:45
[이데일리TV 이민희 PD] 버블세븐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석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8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버블세븐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보다 2.35%포인트 상승한 79.34%를 기록했습니다.
버블세븐 낙찰가율이 연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의 경우 전달보다 1.39%포인트 상승한 79.98%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이 중 강남구는 낙찰가율이 87.38%까지 치솟았습니다.
목동에서도 신시가지 단지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보다 5%포인트 상승한 84.3%를 기록하며 두 달만에 80%대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