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사회단체장 등 21명 이형섭 예비후보 '지지선언'
by정재훈 기자
2024.02.23 16:02:12
"국민의힘 의정부을 꾸준히 지켜온 지역 인물"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전·현직 도·시의원들에 이어 지역 오피니언리더들까지 이형섭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22대총선 경기 의정부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형섭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의정부시 주요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전·현직 의원 8인에 이어 주요인사 21인까지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형섭 캠프가 크게 힘을 받고 있다.
이날 선언에 참석한 윤석송(전 경기도의원) 한미미래포럼 회장은 지지자들을 대표해 “이형섭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지내면서 늘 겸손한 태도로 시민들을 만나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왔다”며 “이 예비후보가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의정부를 위해 일했던 지역 선배·동료로서 이형섭 예비후보야말로 의정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권오준, 나승은, 남상진, 안금례, 주지만, 차만섭, 최영호 등 지역 인사 21명이 참여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5년간 맡으며 지역 기반이 탄탄한데다 이번 경선에서 청년 가산점(만 45세 미만) 10%까지 적용받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지지해 주신 동료시민들을 위해 결과가 나오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