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별세…오찬 중 심장마비 증세

by김형환 기자
2022.12.08 14:16:4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지난달 14일 오전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노옥희 교육감이 이날 오후 12시 53분 별세했다”며 “사인은 심근경색”이라고 말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울산경찰청장 주관 기관장협의회 오찬 중 심장마비 중세를 보여 119 신고 후 울산중앙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울산시 교육위원을 거쳐 2018년 제7대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돼 8대 교육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6월 제8대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