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마트, 앤드어스와 ‘블록체인 기반 개인간 금융거래플랫폼’ 만든다
by김현아 기자
2021.06.07 13:28: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핀마트(이승배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개인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앤드어스 체인을 운영하는 ㈜앤드어스(박성준 대표)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핀마트는 초저가 금융상품할인쇼핑몰을 목표로 금융소비자에게 최선의 상품 선택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대출비교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대출 상품 선택권 및 권익 향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혁신 특례사업자로 선정됐다.
7월부터 금융소비자기본법이 시행돼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하향되면 비제도권 금융업이 다시 활개를 칠 것이 예상된다.
이럴 경우 제반 사회적 비용이나 사인간 거래의 불투명성, 약한 거래관계를 보충할 과도한 공증비용 및 소송비용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인 간의 금전거래 전자 차용증 서비스와 대안 신용평가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제휴한 것이다.
핀마트는 ‘핀코인(FIN COIN)’을 발행할 예정이며, 핀코인을 활용하여 기존 대출 금융 시장이 가진 구조적인 한계와 변화하는 대출 금융 시장에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핀코인 기반 개인간 거래 전자 차용증 솔루션을 제공해 암호화폐의 실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한편 핀마트와 블록체인 제휴 파트너사인 ㈜앤드어스의 박성준 대표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을 겸임하는 교수이며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관련 국내 권위자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