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겸 기자
2020.11.04 11:36:54
美대선 출구조사 결과 3명 중 1명이 경제 중시
10명 중 4명이 "경제상황, 4년 전보다 나아져"
코로나 여파로 일자리 1070만개↓·실업률 늘어
격전지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가 3%p 앞서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주별로 속속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 3명 중 1명이 ‘경제’를 최우선 기준으로 투표한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날 CNN이 1만2693명을 조사한 데 따르면 응답자 중 3분의 1이 투표할 때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경제’를 꼽았다. 4년 전보다 상황이 나아졌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4명꼴로, 나빠졌다는 응답자(10명 중 2명꼴)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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