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괌 노선 다음달 신규 취항..20만2800원 특가

by신정은 기자
2016.03.31 11:32:24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괌 노선은 다음달 29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7시30분에 출발해 괌에 12시3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괌에서 13시45분에 출발해 17시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괌 노선은 왕복 총액 20만2800원(TAX포함)부터 판매된다. 또 이 기간 부산~괌 노선을 예약하는 고객 중 유소아를 동반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푸마 여성 스포츠웨어 제품 또는 부산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올해 부산~괌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제공해 항공 여행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인천~괌을 포함해 2개의 대양주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오는 6월9일에는 인천~사이판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