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지원

by임현영 기자
2015.10.06 14:15:07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오른쪽부터) 신인섭 성남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6일 성남중앙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엄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중앙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 전통시장 환경 개선 ▲ 서비스, 마케팅 등 교육 지원 ▲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백화점에서 사용되는 가구, 상품 진열대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기를 제공한다. 또 전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마케팅및 서비스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식품 위생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온누리 상품권 정기 구입과 백화점 모바일 앱, 사화관계망서비스(SNS)채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소상공인들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너지 창출 효과를 낼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